☆세상을 움직이는 앞서가는 사람들☆

성수동 골목길 40년된 허름한 건물앞에
현수막이 걸려있고, 우주선 그림과 함께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.
"We have landed here"
Skelterlabs

강남역에서 인공지능기술로 4차산업을 준비하는 회사가 이 허름한 건물로 이사를 온 것이다.
스켈터랩스(Skelter Labs)은 구글코리아 R&D 총괄 사장을 역임한 조원규 대표와 글로벌 창업 경험을 보유한 구글, KAIST AI Lab 출신 인재들이 설립한 회사다.

건물안에 들어가보니 밖에와는 달리, 옛 것을 그대로 살리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200평 공간에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. 근처 공장형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비슷한 분위기였다. 조만간 홍대앞, 가로수길이 아닌 바로 이 곳이 젊은이나 젊은 사업가의 거리가 될 것으로 예견되어 진다.

세상은 역시 남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서 한발 앞서 움직이는 창조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되어 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